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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제 5호 태풍 노루가 일본으로 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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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일까요? 그동안 이렇게나 더운 날씨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정말 열대기후가 된 것이 아닐까 싶은 정도의 매우 뜨거운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날씨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태풍까지 오면 어쩌나 매우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태풍은 일본으로 간다고 기상청에서 발표했다고 합니다.

일본 규슈쪽에 강타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다행히 간접적인 영향만 받는다고 합니다.

태풍이 적도 부근의 뜨거운 열대 공기를 머금고 와서 덥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 방금 보았습니다. 태풍의 영향이 맞았군요. 그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이렇게 더울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이런 자연현상의 메커니즘을 모르던 시대에서는 정말 미지의 지구였을텐데, 자연의 법칙, 인과관계 등등 이 세상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풀리면서 신기한 사실들이 이젠 당연한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런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힘내시고, 전기요금도 많이 낮아졌다고 하니 에어컨 이미 장만한 것 아끼지 말고 스스로를 위한 상으로 팍팍 틀자구요. 

에어컨의 냉방 기능과 제습 기능이 둘다 실외기를 키므로 전기요금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날씨가 더워서 불쾌지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습도가 높아서 불쾌함이 더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날이 더우면 냉방, 습하면 제습 기능을 통해 보다 상쾌하고 시원한 폭염의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은 정말 전기요금이 안나온대요. 압축기의 회전수가 조절되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즉, 바람의 속도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센서의 높낮이에 따라 에어컨의 속도를 조절하여 전기요금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2~3시간 정도 밖에 나갔다 올 경우는 그냥 에어컨을 켜 놓는 것이 전기요금이 더 낮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에어컨을 끄게되면 그동안 또 덥고 습한 공기를 맞이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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