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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타크래프트 일꾼테러 방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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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끔 스타크래프트1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인들과 가볍게 같이 마음을 맞추어 하는 것도 재미있고, 오래전 어린시절로 돌아가 배틀넷에서 스스로와의 싸움을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벼라별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스로 정신을 다시한번 가다듬고, 정신수련을 하게 되니까요. 특히 어제는 같은 편인데, 테란이 뉴클리어 런치드....핵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결국 졌습니다만, 정말 스스로 인내하는 법을 배운 좋은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하게 됩니다.

오늘 제가 풀게 될 팁은 일꾼테러 방지 방법입니다. 요새 제가 빠른무한(빨무) 맵에서 3:3 게임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맵은 커맨드센터, 해처리, 넥서스와 같은 일꾼을 생성할 수 있는 자원센터가 미네랄 바로 옆에 있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자원을 캘 수 있는 맵입니다. 또 무한맵이기 때문에 미네랄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 유한맵에서 걸리는 시간이나 일반 무한맵에서 걸리는 전투를 시작하는 시간이 굉장히 빠릅니다. 시간이 소중한 현대인에게 필수인 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꾼들이 한 포인트에 몰려 있습니다. 상대 팀 프로토스가 셔틀에 하이템플러와 질럿 등등을 싣고 날아와서 하템이 사이오닉스톰으로 미네랄을 지지게 되는데요. 그러면 일꾼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이동해도 버벅이다 죽고....정말 슬픕니다. 당해보면 자원숫자도 정지하지만 제 멘탈도 정지하게 됩니다. 이런 슬픈 상황이 재현되지 않게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우선 미니맵을 잘 봐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신의 미니맵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 프로토스의 옆구리를 잘 보고 중간중간 빈 공터도 잘 보고 있어야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셔틀이 체력 좋은 커세어랑 다니기 때문에 아무리 성큰이나 포톤 캐논, 그리고 터렛을 지어도 전투유닛인 커세어를 때리지 셔틀을 때리지 않는데요. 이 때 단축키로 지정해서 재빨리 공격을 셔틀로 바꾸는겁니다. 제가 포톤캐논을 셔틀 지정으로 해서 몇번 막아보았습니다.



일단은 미니맵을 잘 보아야만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늘 일꾼테러를 염두에 두고 게임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그라면, 연사가 빠른 히드라를 중간중간 하나씩 놔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잊지 마세요. 미니맵이 핵심입니다. 미니맵을 맵핵을 한 것처럼 어두운 부분이 없도록 밝게 해놓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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