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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일지

아토피일지.프링글스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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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거의 증상이 다 회복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지인이 감자칩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감자칩은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아토피가 도질까봐 가급적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보이면 집고싶고 먹고싶고 하잖아요.
저도 모르게 내면의 아토피 악마가 프링글스를 집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아픔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프링글스에게 이야기합니다.
안녕이라고..
더이상 만나지 말자고 하려구요.
그동안 즐거웠고 행복했지만 우리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하고자 합니다.
프링글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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