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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여행 5일차 온워드 안에서. 온워드에서 하루종일 놀았습니다. 워터파크도 있고 바다 옆 수영장도 있고 카누를 타고 앞에 있는 섬에도 갑니다. 섬에 가서 스노쿨링을 하고 놀았습니다. 동료가 부상을 입었지만, 제법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카누는 마린클럽에 가서 접수를 하면 순서가 되면 확성기로 불러줍니다. 그동안 비치 사이드 수영장에서 즐겁게 놀면 됩니다. 구명조끼 입어야하고, 카누는 얇은 부분이 앞쪽이니 뒤로모는 상황을 겪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치사이드 수영장 앞 대포입니다. 아래에 적힌 문구는 수영장이나 객실 안에 만 13세 미만 어린이를 방치하면 큰일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한글로 적혀 있네요. 저는 이 수영장에서 수영을 깨쳤습니다. 물을 잡는다는 표현에 집중을 하고 팔을 휘저으니 몸이 뜨고 앞으로 갑니다. 발도 열심히 저었습니다... 더보기
괌 마이크로네시아와 메이시스 방문기 마이크로네시아를 둘러보았습니다.메이시스몰도 함께 있습니다. 하늘 위에서 보면 엑스모양으로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에 로스가 있어서 쇼핑 좀 했습니다. 아울렛 같이 저렴하게 다양한 브랜드를 팔고 있었습니다. 시나몬이 있는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나본도 여기 있으니 굳이 GPO에 가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주방용품 좀 보려고 마샤 스튜어트를 찾았는데요.이름을 제가 잘못 알고 마샬 스튜어트로 찾아서 헤맸습니다.마이크로네시아 쪽 직원도 모르더라구요. 아마 사람 이름으로 알아들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마샬이 아니라 마샤 스튜어트였고 메이시스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늘 해가 밝으면 다시 찾아갈 예정입니다. 고디바도 메이시스에 있었는데요.내일 블프라서 50%에 육박.. 더보기
괌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괌에 오면 한국인이라면 꼭 들른다는 사랑의 절벽입니다. 렌트카를 하나 마련하여 아웃리거에서 사랑의 절벽까지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웠지만, 해변도로가 없어서 조금 돌아서 간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도로 상태가 그리 좋지 않으니 속도제한이 매우 낮은 도로는 속도제한 만큼 속도를 낮추고 안전운행하시기 바랍니다.25마일 근처의 속도제한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 속도로 시속 40킬로미터입니다.스페인 식민지 시절 차모로 추장의 딸이 스페인 장교의 강제 결혼을 피해 차모로족 청년과 사랑의 도주를 하다 이 절벽에서 서로 머리를 묶고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죽음도 불사하지 않는 사랑을 이 곳에서 기리게 되었나봅니다. 어떻게 보면 참 무섭죠? 서양에서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느낌입니다. 서로 머리를 묶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