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쁜음식에 의해 아토피가 생겼을 때 회복하는 경우 아토피 피부가 나타날 때는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왜냐하면 아토피 피부를 정상 피부로 돌리기 위한 내 몸의 자정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졸립기도 하고 한번 잠에 들면 수면시간이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어떻게 보면 타인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잠에 할애를 하고 수면에 집중하며 제대로 인생을 눈뜨고 살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합니다.남들보다 인생을 덜 사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서 스타크래프트에서의 마린이 스팀팩을 맞고 초인적인 힘을 얻는 것과 같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거나 자연치료를 기대하면서 천천히 쉬거나 해야 겠지요. 혹은 비스테로이.. 더보기 아토피 이후 한달 되었습니다. 아토피에 나쁜 음식을 먹고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증상이 완치가 되지는 않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마도 북태평양 기단이 물러가고 시베리아 기단이 힘을 쓰게 됨으로 인해 공기가 시원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깊은 상처는 이제 거의 사라지고 얉은 상처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접히는 부분인 팔과 목 주위가 두드러지게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아마 접혀 있을 때의 체온이 뜨거운 한여름의 공기와 비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잠과 휴식을 충분히 가져서 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하나 그러지 못한 것이 치유의 시간을 더욱 길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찍 자야겠습니다. 두피도 많이 상해서 비듬이 좀 생겼네요. 말이 비듬이지 피가 나고 상처가 난 곳에 새 살이 돋으면서 생기는 피부 조각일 것입니다. 아토피로 인해.. 더보기 찬바람이 불면 아토피는 회복기가 옵니다.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인해 살갗이 타오르는 것 같은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아토피가 슬슬 사그러듭니다. 하지만 아직 접히는 팔, 목 주변이 붉은 살갗을 내밀며 아토피와 함께 아픔을 달래고 있습니다. 낫기 위해 피가 몰리고, 결국 딱쟁이가 생기면서 상처가 아물어 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여름 내내 편히 잠을 청하지 못한 자신에게 쉼을 허락해 주세요. 어제보다 조금 더 많이 피부에 양보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토피는 더 일찍 퇴근한답니다. 아토피로 인해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 그리고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하면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크게 외쳐 봅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이에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