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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쇼핑

해외 미국 매트리스 구매 체험기 - 씰리, 오바마침대 (스턴스앤포스터), 템퍼페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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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글로 좋다좋다 해도 실제 겪어보지 않으면 후회만 가득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민끝에 해외, 미국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수입 매트리스를 체험하기 위해 일산에 있는 유에스베드에 도착했습니다.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 씰리, 스턴스앤포스터, 템퍼페딕 등의 매트리스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예약을 하진 않았지만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 주셨습니다.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넓습니다.

눕고 일어나서 찍은 템퍼페딕 매트리스입니다. 굉장히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바마 침대로 잘 알려진 스턴스앤포스터 매트리스와 씰리 매트리스입니다. 상당수의 제품을 누워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가장 앞에 보이는 매트리스가 이스턴킹 사이즈입니다. 성인 3명이 누워도 될 사이즈입니다.

이 곳에서는 침대프레임을 맞춤 제작형으로 고를 수 있었습니다. 색상과 사이즈 등등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추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말에...16시쯤 도착해서 거의 2시간 30분을 누워서 체험을 했습니다. 씰리부터 스턴스앤포스터, 템퍼페틱까지 다양하게 누워봤는데, 정말 매트리스마다 푹신한 느낌이 다르더군요.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착용하기 때문에 양말을 신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친절하게 잘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이스턴 킹 사이즈로 스턴스앤포스터 매트리스를 선택했고 오늘 집에 와서 사진 한 장 투척합니다.

방을 가득 채우는 듯한 크기입니다. 방수커버도 여유분까지 2개 챙겨주셨네요.

매번 방바닥에 이불깔고 자서 허리가 요새 많이 아파서 지른 건데, 막상 간만에 침대생활 하려니 어색한 감도 없지않아 있네요.

수많은 매트리스를 체험하고, 가장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매트리스를 찾는 건 생각보다 고된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지인을 통해 글로만, 말로만 듣고 매트리스를 고른다면 그것만큼 후회가 남는 일도 없을겁니다.

이렇게 매트리스를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물론 유에스베드에 가기 전에 백화점에 먼저 들렀습니다. 국내 제품인 에이스 침대도 누워보고 시몬스도 누워봤습니다. 백화점에 있는 씰리도 누워보았습니다. 그럼에도 확실히 가격적인 면이나, 직원분의 친절도,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의 전문적인 지식의 양과 깊이에서 상당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시간을 체험해도 눈치를 주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으니 시간을 비워두고 직접 가서 체험해 보길 권장드립니다.


후기를 작성하면 쿨 젤 메모리폼 베개 2개를 주기에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가감없이 솔직한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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