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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프리미엄 패스 누락 해결 요새 날씨가 참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날이 선선하니 하늘도 높아지고, 그에 따라 생각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휴대폰을 작년 말에 통신사를 KT에서 SKT로 변경하고 데이터 쓸 일이 좀 있어서 한동안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다가 최근 저가 요금제로 변경하려고 했는데요. 이 때 제가 프리미엄 패스(일명 프패)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당황스러운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프리미엄 패스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요금제를 저가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차액분에 대한 초기 계약할 때 받은 공시지원금이 차감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단통법의 핵심인데요.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단통법 일몰은 공시지원금의 상한선만 없앨 뿐이지 여전히 단통법은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라 앞으로도 유효한 상황이 진.. 더보기
우체국에도 쇼핑몰이 있네요. 홍삼스틱이 반값이네요. 보이시나요? 우체국 쇼핑 진 홍삼스틱이 96000원 짜리가 49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제가 놀란 사실은 우체국이 택배나 우편, 그리고 금융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쇼핑몰도 한다는 사실이고, 두번째로 놀란 것은 우체국 쇼핑에서 홍삼스틱이 48% 할인, 즉 거의 반값에 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거 사야될거 같은데 고민이네요. 왜 우체국 쇼핑 홍삼이라는 단어가 우체국 쇼핑에 연관 검색어로 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농축율이 30%나 되네요. 정말 진한 홍삼입니다. 일반적으로 정관장은 21%, 농협 한삼인은 8%라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추석과 같은 명절에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기 때문에 안전하고 빠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 선물을 고민하신다면 잠시.. 더보기
로스트아크 2차 cbt 신청을 아직 받고 있네요.~9/8 한참 전에 로스트아크가 2차 CBT 신청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일이 있어서 포스팅을 못했었는데요. 문득 생각이 들어서 오늘 다시 확인해보니 아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24시까지네요. 워낙 대작으로 알려져서 기대하고 있는 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미리 CBT를 신청해서 게임을 미리 맛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CBT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말 그대로 베타 테스트입니다. 따라서 해당 테스트 기간에 진행했던 레벨이나 캐릭터는 실제 오픈하고 나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예전에 다른 게임의 CBT를 신청해서 진행해 본 기억이 있는데요. 저는 이게 그대로 오픈 후에도 이어져 갈 줄 알고 열심히 키웠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다시 .. 더보기
HARP 아일랜드 맥주 리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4캔 만원 행사하길래 파울러너,코젤 다크 2캔, 그리고 도전정신을 가미하여 처음으로 HARP Premium irish LAGER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4.5도의 순한 도수에 440ml의 약간 적은 양이었습니다. 결과는 괜찮았습니다. 약간 쓴 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라거 특유의 탄산량은 그 쓴 맛을 커버할 수준이었습니다. 매우 맛있는 맥주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맥주와 비교해보면 HARP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제 점수는요. 별 다섯개 중 4점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찬바람이 불면 아토피는 회복기가 옵니다.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인해 살갗이 타오르는 것 같은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아토피가 슬슬 사그러듭니다. 하지만 아직 접히는 팔, 목 주변이 붉은 살갗을 내밀며 아토피와 함께 아픔을 달래고 있습니다. 낫기 위해 피가 몰리고, 결국 딱쟁이가 생기면서 상처가 아물어 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여름 내내 편히 잠을 청하지 못한 자신에게 쉼을 허락해 주세요. 어제보다 조금 더 많이 피부에 양보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토피는 더 일찍 퇴근한답니다. 아토피로 인해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 그리고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김질 하면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크게 외쳐 봅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이에요. 더보기
소호 사무실이라고 아시나요? 소호라는 말은 small office home office에서 이니셜을 따서 SOHO라 부르는 말인데요. 말 그대로 작은 사무실 혹은 집과 같은 사무실을 의미합니다. 즉 개인 사업을 하거나 전통적인 작은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소호 사무실이라는 것이 요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남에 5번 출구 근처에는 wework라고 회사가 있길래 뭐하는 곳인지 찾아보니 소호 사무실과 같이 사무실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곳인 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카페라던가, 식당, 그리고 회의실 등등은 입주한 작은 업체들 혹은 개인 사업자들이 공유해서 함께 사용하고, 공간은 각각 분리해서 사용하는 사무실을 소호 사무실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런 것을 보면 공유경제라는 것이 이미 현실 속에 침투해 있는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