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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중 마이너스 통장 대출 금리가 더 유리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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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금리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케이뱅크와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유명세를 탔었는데요.

 

케이뱅크가 먼저 영업을 시작하여 꽤 괜찮은 성장세를 보여준만큼

카카오뱅크의 선전 또한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카카오뱅크를 줄여서 카뱅, 케이뱅크를 케뱅이라고도 부릅니다.

 







아무래도 선점효과, 즉 먼저 시장에 진입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존 고객을 끌어안고 있는 효과로 인해

관성의 법칙에 의해 움직이기 싫어하는 고객들의 발을 한번 묶어 놓은 케이뱅크가

좀 더 유리하다 생각했습니다.

특히 출범 70일만에 케이뱅크는 예금 및 대출을 1조원 달성했다고 하니 대단한 일입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카카오뱅크의 금리는 깜짝 놀랄만한 수준인데요. 특히 마통 금리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카뱅)

케이뱅크(케뱅) 

 입출금통장

0.10% 

1.20% 

 정기예금

1.80% 

2.00% 

 자유적금

2.20% 

2.50% 

 신용대출

2.85% 

2.67%(판매중단) 

 기타대출

3.34% (소액대출)

4.17%(중금리대출) 

 마이너스대출(마통)

 2.85%

평균 3.89% 

※ 개인에 따라 우대금리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축이라고 할 수 있는 입출금통장, 정기예금, 자유적금은 케이뱅크가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반면,

여신, 즉 대출 부분인 신용대출(케이뱅크는 판매중단), 기타대출, 마이너스 통장(마통)은 카카오뱅크가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 카카오뱅크가 낮은 금리이네요.

저축으로 인한 비용은 조금 가져가고 대출로 인한 이자 또한 조금 가져가겠다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수익창출 모델을 완성할지 기대가 됩니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을 최근 중단했었는데요. 아마 카카오뱅크의 상품 전략에 맞서서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경쟁하면 할수록 고객에게는 이익이 됩니다.

두 기업 모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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