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은 평양올림픽이 아니라 평화 올림픽입니다.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화해와 평화입니다. 남북으로 갈라져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에 남북 단일팀을 하기로 하였던건데, 기억하시나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이 남북 단일팀 구성과 공동 훈련 지원안에 합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화는 유명하죠. 2002년 9월 남북축구경기 당일 경기장에 박근혜가 먼저 와있었는데, 정몽준을 보더니 화난 얼굴로 약속을 안 지켰다면서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정몽준은 무슨 소리인가 들어보니 관중들이 한반도기를 들기로 했는데, 태극기를 들어서 화를 냈다는 겁니다.

또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7월8일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추진에 합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경원은 공중파 방송에서 한달도 되기전에 북한팀이 평창올림픽에 참여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로 보았을 때 여야를 떠나서 정치권 대부분이 남북단일팀을 추진했던 것인데요. 이럼에도 지금에 와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부르짖는 것은 국민들을 우습게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생각이 없고 말하면 방구든 똥이든 다 맞는 말로 여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그렇게 보이게끔 하기 위해 댓글알바단도 만들에서 네이버 뉴스기사에 열심히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수록 정신을 차리고 철학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치는 정치인을 꾸짖어야 합니다. 특히 강원도민 분들은 자유한국당의 이런 모습이 보수의 탈을 쓴 적폐의 모습임을 인지하고 더욱 더 비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창 올림픽 망하라고 하는데, 괜찮으신가요? 국민들이 힘들다는데 그건 신경도 안 쓰는데 괜찮으신가요?

전 세계가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북한팀이 오지 않으면 자국 스포츠 선수들이 폭격을 맞을까봐 올림픽에 출전하겠나요? 따라서 전세계가 응원하고 문재인 정부가 이룩한 전세계적인 성과를 무시하지 말고, 이 성과를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댓글알바단이 밀고 있는 논리가 여성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불쌍하다는 논리인데, 이것도 사실은 많이 다릅니다. 댓글알바에게 선동당하지 마시고, 속지 마세요.

단일팀 평창특별법 만들고서는 선수를 위하는척하면서 남북단일팀으로 정부를 반대합니다. 하지만,  선수를 위하는 실업팀은 자유한국당이 격렬하게 반대를 합니다. 정말 선수를 위한 것인지 아닌지는 초등학생도 잘 알 수 있겠지요? 절대 속으면 안됩니다.

보다 건강한 대한민국은 깨어있는 정신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만들어 갑니다. 요새 총 공세를 하고 있는데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극복해 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