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콜라가 해로운 이유.

통풍 증상은 끔찍합니다. 발병하지 않기 위해 관리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통풍을 발병하게 하는 주요 요인은 요산입니다. 요산이 몸에 쌓이게 되면 뼈 관절 사이에 요산이 쌓이고 그로인해 엄청난 통증이 생깁니다. 그럼 요산을 어떻게든 몸에서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요산은 어떻게 해서 생길까요? 바로 퓨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되면 요산이 생성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기, 즉 등푸른 생선이나 육류라던가 내장류입니다.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조절해서 요산이 쌓이는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요산이 쌓이면 신장을 망가뜨리고 결국 사망에도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그럼 요산을 빨리 몸에서 배출하는 건 어떨까요? 몸에 쌓이지 않도록 빠르게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요산을 배출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술이라고 합니다. 특히 막걸리나 맥주, 심지어 소주와 화이트 와인까지, 일단 알코올은 대부분 요산의 배출을 막는 음식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레드와인은 좀 괜찮다는 말은 있는데, 확신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술이 요산 배출을 막기 때문에 염려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퓨린도 많은 양을 가지고 있고, 요산의 배출도 막는 음식이 있다면 어떨까요? 무조건 피해야겠지요? 바로 맥주와 과당이라고 합니다. 과당은 탄산음료에 가득합니다. 과당은 설탕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어학사전에 의하면 꿀이나 단 과일 속에 들어 있는 단당류라고 합니다. 즉, 콜라를 먹게되면 요산도 생성되고 요산배출도 어려워 요산이 몸에 잘 쌓이게 되는 구조인 것입니다.

조개류도 내장류만큼 위험하다고 합니다. 조개구이 조심하셔야 하구요. 요새 치맥(치킨과 맥주)를 많이 드시는데, 그것도 통풍에 취약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알코올은 맥주와 막걸리 같은 곡물 발효주가 가장 안좋습니다. 차라리 증류수를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요산수치를 알 수 있는데요. 금식 등등의 사전준비를 해야될 수 있으니 미리 병원에 예약하면서 전달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기는 삶아서 먹으면 퓨린이 많이 빠져나간다고 하니 너무 낙심하지는 마시구요.

이 기회에 몸 상태도 확인할 겸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