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족한 시간, 시간관념에 대하여. 어릴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때를 추억합니다. 학교 끝나고 동네 골목길을 어슬렁거리면 나타나는 친구들과 함께 이런저런 놀이를 함께 했었습니다. 얼음땡, 숨박꼭질, 술래잡기, 다방구, 비석치기 등등 대부분 뛰어 놀았던 기억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억의 끝은 대부분 저녁먹으라는 엄마들의 목소리, 어두워지는 하늘이었던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았던 것이지요. 흐르는 시간을 잊고 즐겁게 뛰어놀던 그 시절이 다시금 기억 속에 떠오른 것은 최근에야 다시 시간에 대하여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릴적 별생각 없이 지내온 하루하루의 시간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 하루가 너무 짧고 시간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부족하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